연천군은 11월 28일 오후4시30분 김규선 연천군수 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읍민회관앞에서 '청소년 선도 보호 거리 캠페인'을 개최 했다.
 
연천군,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천군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하였다.

특히 관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연천군 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참여하여 수능시험 이후 해방감으로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한편 음주?흡연 및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는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연천군 전 기관 단체가 관심을 갖고 유해업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