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양주 Metropol 캠퍼스에서 “2014 경기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아카데미 교육을 담당한 교수들을 비롯해 도 관계자, 실무자, 수료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강생들의 교육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기업 창업 모델을 개발하자는 포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북부권에 거주하는 청년, 은퇴자, 창업준비자, 기존 기업인증 사회적기업 전환희망 기업가 또는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총 2개월간(101시간) 실시됐다.

교육신청자 40여명 중 70%이상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 37명에게 경기도지사 및 경동대학교 총장 공동명의로 수료증이 수여됐다.

교육과정은 수강생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코칭, 분임토의, 벤치마킹, 사회적기업가 초청특강, 액션러닝, 현장견학 등 다양하게 구성 운영됐다. 

사득환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때에 경기 북부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와 사회서비스 확대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