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교육장 윤창하) 2014 학생맞춤형학력향상프로그램 심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우수상은 의정부고등학교와 동암중학교로 돌아갔다.

학생맞춤형학력향상프로그램대회는 각 학교마다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적응력향상과 자존감향상 등 학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적용하여 소외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2013년에는 의정부 관내에서 초등 4개 학교만이 본 대회에 참여했으나, 이번 대회에는 초2교, 중3교, 고3교가 대회에 참가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에 교사들의 높아진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다.

심사는 교장 1명, 수석교사 6명이 실시했으며, 심사에 참여한 이영옥 수석교사(천보중)는 “예전에는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향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는 초․중․고가 연계하여 기초학력향상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관심으로 확산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윤창하 교육장은 이번 심사 결과를 보고“단 한명도 포기 하지 않는 의정부교육실현을 위해 초․중등이 모두 합심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