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무한돌봄과 주관으로 27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간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부모 30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열린 가족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갖는 이날 음악회는 사회복무요원과 지역의 예술인들이 지역아동센터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비예산사업인 창의행정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메인 게스트로 출연하는 고성석 군은 독일만하임 국립음악 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로서 현재 구리시 무한돌봄과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구리시 드림스타트 김서현학생의 독창, 위스타트새싹지역아동센터 위스댄스팀(4명)의 방송댄스,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엘로힘오케스트라(19명)의 연주,  하늘꿈터지역아동센터 하늘꿈터합창단(13명) 합창 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경기인터넷뉴스 보도국장 송영한의 팝페라 테너, 이천시 율면중고등학교 음악교사 고준선의 색소폰 연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 박지원의 가요, 하람아동발달센터 대표 방선영 진행 등 지역사회 재능기부자와 어린이들의 합동으로 펼쳐진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350여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뜨거운 성원의 열광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안권호 무한돌봄 과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열린 가족 음악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열매를 맺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