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동에 소재한 ㈜대재에너지(대표: 안동환)는 지난 11월 28일 소요동주민센터를 찾아와 나눔쌀교환권(백미10kg 60포 상당) 및 이웃돕기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재에너지는 폐자원을 다시 에너지로 전환하여 동두천 산업단지 내 섬유가공단지와 피혁가공단지에 입주해있는 약30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스팀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산업단지의 가동률이 떨어지는 날에는 스팀이 남아 버려지는 일이 많아 이를 다시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저압용 스팀 발전기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이 발전기 시설 확장 준공식에 협력업체들로부터 화환을 대신하여 나눔쌀교환권을 선물받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도록 한 것이다.

2011년 11월 창립 이후 해마다 백미나 장학금 등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어려운 상황에 학업을 잇기 어려운 4명의 학생에게 총 530만 원을 기탁하여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재에너지 안동환 대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주자임을 자처하는 대재에너지인 만큼 한번보고 버리는 화환보다는 쌀 교환권을 선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이와 같은 계획을 세워 실행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소요동 최용덕 동장은 “대재에너지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저탄소녹색성장 뿐만이 아닌 기부문화에 있어서도 선두주자가 된 대재에너지에 큰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