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이대우, 박복순) 회원 20명은  지난 12월 2일(火) 오전 생연2동 관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본격적인 겨울 영하 날씨에 시작된 이날 연탄나눔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5가구에 1,000장 연탄을 구입 전달하였으며, 좁은 골목에 줄을 서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이 영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금년 겨울에 처음 연탄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창고에 쌓인 연탄을 바라보며
이제 날씨가 더 추어져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연탄나눔 행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밑반찬 전달, 삼계탕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타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