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저소득층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4 산타원정대’에 지역사회 저명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2월 3일 유영록 김포시장의 참여 후 김포시의회 의장 및 9명 김포시의회 의원들도 산타원정대 대원이 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함께 자리하였다. 특히, 김포시의회는 이날 김포시 지역아동센터 18개소 400여명의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뤄지도록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포시의회의 뜻을 모아 ‘소원성취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6호산타)은 ‘김포시 아동들이 건강한 김포시를 만들어 갈 미래의 주인공으로, 희망과 꿈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의 참여로 산타원정대는 6호~14호의 산타 신청을 받았다.

김포우리병원 도현순 부원장과 김지일 행정원장도 김포시의회 의원에 이어 산타15호, 산타 16호 대원이 되었다. 평소에도 김포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어려움에 안타까워하던 중 이번 산타 추천을 통해 기쁜 마음으로 아동들의 아픔에 동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김포 아동에 대한 지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며 산타원정대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더 많은 김포시 내 아동들의 지원을 위해 10명의 산타를 추가로 추천하였다.

이에 총 산타는 25명으로 늘어났으며 김포시민, 단체, 기업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04명의 산타가 되어 아동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는 [2014년의 산타원정대]가 되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노력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산타 후보자를 1004명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22일 행사를 통해 김포 아동들을 위한 꿈 실현 멘토링 사업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 전달할 방침이다. 

산타원정대에 참여하고 싶은 김포시민이나 기업, 단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