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과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관회)은 12월 4일 목요일 고령 국가유공자 50명을 모시고 '제4차 전우야 어디가'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우야 어디가'는 의정부보훈지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각 기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나들이 행사를 기획하여 두 기관의 관할 지역(경기북부, 서울남부)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와 함께 상호 간 친선 교류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 7월 의정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첫 남양주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2차 63빌딩 및 유람선 관광(남부보훈청 주관), 3차 양주 초록마을 전통문화 체험(의정부보훈청 주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번이 4번째이다.

이번 4차 전우야 어디가 행사에서는 청와대 견학과 함께 남산케이블카 체험, N 서울 타워 전망대 관람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D운송그룹에서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해 차량을 제공해 줌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안모(남양주거주, 79세)어르신은“보훈지청 덕분에 생전 처음 청와대도 가보고 남산케이블카도 타봤다며 무척 즐거운 하루였다”고 밝혔다.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과 정관회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유공자분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