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친환경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친환경 미생물제를 관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28일 시는 양돈농가 자돈의 폐사율이 증가해 자돈 면역력과 기호성 증대가 떨어진다고 보고 양돈농가가 원하는 생균제 보급을 확대 실시하기로 밝혔다.

그동안 기존시설과 생산용량이 작아 희망한 양을 다 보급하지 못했지만 올해 예산확보로 생산체계를 증설해 유산균등을(Lactobacillus acidophilus,  Bifidobacterium 등) 자돈 이유 분유에 혼합 숙성시켜 요구르트형 미 생물제 생산량을 1일 최대 1톤이상 생산하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졌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접수나 전화신청을 통해 3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아 4월초부터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미생물배양실(820-5596, 5577)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가축의 사육 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가축 질병의 사전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앞으로 미생물제 공급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