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동절기 재난 예방 및 설해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일산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송포동․송산동 트렉터 제설봉사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탐방의 하나로 넓은 면적과 농업지역을 포함하는 도농복합지역 송포․송산동의 효율적인 제설대책 마련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는 송포동 제설봉사단 8명, 송산동 제설봉사단 3명을 비롯하여 구청장, 행정지원과장, 건설과장, 송포동․송산동 현장민원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제설작업에 따른 불편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였으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매년 동절기마다 노고가 많으신 제설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제설 현장의 문제에 공감하였고 트렉터 경광등 설치, 노후된 제설장비 교체 등 건의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설해대책 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은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주요 시설물 점검과 설해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민생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