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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센터 2층 로비 공간 활용 방안 선정 위한 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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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2-08 오후 4:47:00 | 최종수정 2014-12-08 16:47 |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4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2층 로비 공간 활용방안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 10월 말에 완료된 주민센터 증축으로 넓어진 2층 로비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제일주의에 입각하여 공개모집을 통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선정단의 토론을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최종 결정하였다는 것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활용방안을 공개모집하였으며,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 속에 약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남의 공간’, ‘주민쉼터’, ‘갤러리’, ‘플리마켓(나눔장터)’, ‘북카페’, ‘정발산동 역사박물관’ 등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공모의견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표 발의자의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을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선정단에 의하여 투표로 결정되었으며, 지역주민 신모씨가 제안한 ‘만남의 공간’이 최종 채택되었다.
윤광현 정발산동장은 “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으며,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오셔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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