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황용선)는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파주스타디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삼∙장단콩 축제 등 각종 행사 지원 시 조성된 수익금으로 연탄 10,000장을 구입하여 마련된 행사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대원들은 길이 좁아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골목도 찾아가 연탄을 한 장 한 장 배달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황용선 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대원들 간에도 훈훈하게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