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육상연합회(회장 전현수)는 지난 12월 7일 보산동 관내의 독거노인 22가구에 연탄 2,000장과 라면 12상자를 준비하여 대한적십자 엔젤봉사회와 보산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동두천시 육상연합회와 대한적십자 엔젤 봉사회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연탄과 라면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영하의 추운 날씨와 매서운 바람에도 봉사를 통해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

한 어르신께서는 연탄을 전달하는 동두천시 육상연합회 회원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날씨가 추워져서 겨울을 어떻게 나야하나 걱정이었는데 반갑다”며 고마워했다.

동두천시 육상연합회와 대한적십자 엔젤봉사회는 작년에도 보산동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봉사를 하는 등 이웃 사랑의 정신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