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요일)
속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 기획·특집 피플 지역종합 교육 스포츠/연예 칼럼/기고  
전체보기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국방/소방
의료/복지/여성
교육/취업/노동
환경/단체/날씨/기타
 
 
뉴스 홈 사회 사회일반 기사목록
 
양주시 국제교류홈페이지 관리 엉망
수 년 전 작성한 자료가 전부
기사입력 2007-12-04 오후 1:25:34 | 최종수정

(속보) 양주시 국제교류센터가 실체 없는 조직이라는 본지보도(12월 3일자 9면)에 의해 양주시의 국제교류시스템이 부실로 드러나면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자체도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양주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hiyj.com)를 확인한 결과 베트남 칸토시와의 자매결연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시가 칸토시를 자매결연 도시로 버젓이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교류 계획까지 밝혀 부실 운영 지적을 확인 시켜줬다.

심지어 게시판에는 지난 2004년 12월 임충빈 양주시장의 국제교류 의지를 피력한 ‘국제교류홈페이지 개설 안내문’이 올라와 있어 시의 국제교류 부실운영을 뒷받침해 줬다.


홈페이지의 부실운영은 이뿐 아니다. 자원봉사자와 외국인 구인 구직 통,번역가이드 신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국제교류인력풀 운영도 그 실적이 지난 2004년 홈페이지 개설 이후 3년 동안 미흡하거나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원봉사신청의 경우 2007년 10월 4일 여성 두 명이 신청했을 뿐 관리나 활용여부는 확인 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다. 외국인 구인구직도 2007년 4월 10일 단 한명만 신청했으며 통번역 가이드도 2006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5명만 신청 한 상태다.

민간국제교류를 대표 할 수 있는 홈스테이도 2004년 1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총 11명만 신청했으며 게스트에는 신청자 자체가 없고 게시판에는 각종 광고문구만 올라와 있는 등 국제교류에 대한 시의 관심과 홍보가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자료실의 해외연수보고서나 국내외 여행정보, 연수보고서 등은 시민이나 직원들의 참여로 비교적 많은 자료가 올라와 있어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특성화 시킬 필요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커뮤니티도 벤치마킹에 유용한 해외정보가 2006년도 최종 작성일로 올라와 있을 뿐 게시판에는 음란광고가 넘쳐나 관리자체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생활 상담에는 2004년도에 게재된 질문 1건이 올라와 있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없이 방치 돼 있다.


이와 관련 부실 운영되는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를 접한 한 시민은 “양주시 국제교류센터의 부실운영은 시의 이미지만 흐릴 뿐”이라며 “비용을 들여 홈페이지를 만든 만큼 전담인력을 편성해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전담인력의 부족 등 이유로 관리가 잘 안된 것 같다”며 “앞으로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황민호
 
 
 
 
의정부 중앙로 음식점에서 10대 칼에 찔려
양주 경찰서 강력3팀 살해용의자 검거
사회일반 기사목록 보기
 
  사회 주요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2보) 의정부 의정부2동 호박관..
(2보) 동두천 생연동 모텔 2층 ..
의정부경찰서, 가능동 동산병원 ..
(2보) 파주 적성 장현리 총기난..
경기경찰청 제2청 남형수 치안정..
경기지방경찰, 파주 자유로 순직..
(단독) 의정부 S대학 'ㅎ'과 K..
 
 
인기뉴스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 교외선 의정부~능곡 복..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
의정부 민락2지구 빠른곳 하..
"경기북부 연천, 양주, 의정부 ..
의정부 재개발 ‘물오르다’, 8..
지하철7호선 등 예타 확정되자 ..
많이 본 포토뉴스
양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
이성호 양주시장 시정평가 여..
(2보) 토사 붕괴 양주 삼표산..
소방관 시인 김현석 3집 '겨울..
많이 본 기사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부실공사 갈등
양주시 덕정2지구 중흥S-클래스 ..
"관광호텔 위장한 러브모텔 신축..
태풍 ‘곤파스’ 의정부시 강타
포천시에 LNG 복합화력 발전소 ..
(포토)의정부시장 뉴타운사업지..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제휴사소개 저작권규약/고충처리 기사제보 독자투고
 
본사: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5번길 22(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606-4) l 등록번호:경기아50132 l 발행·편집인:황민호l 제보 및 광고문의:010-7531-5554 l 창간 : 2007년 9월 13일(등록:2010년 8월 31일) l 대표E-mail:seoul5554@hanmail.net l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민호 l 저희 경기북부시사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경기북부시사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메일 집단수거 거부] Copyright(c)2010 경원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c)2025 경기북부시사뉴스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