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본부장 김동현)는 해빙기 외부환경으로 인한 전력수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전력설비 특별순시 점검활동에 나섰다.

지난 4일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봄철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조류산란이나 봄비 황사로 인한 부식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활동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설비 안전점검의 날’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276명의 관내 직원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김동현 본부장은 “통합 사업본부 출범에 따라 송변전 설비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전기 공급설비에 특별 순시 점검활동을 계획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전기고장과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서 고장발생 요인을 해소, 정전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특별 선로 순시를 비롯해 각종 진단 장비를 활용해 전기설비를 수시로 점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