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규)에서는 지난 12월 9일 생연1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나눴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이미용 봉사는 주민자치위원 중 미용실을 경영하는 박미라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수년째 한결같은 봉사를 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같은 날 보산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박충영씨도 싸리말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9명을 이번 달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매번 봉사자들의 방문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한결 같이 입을 모아 칭찬 일색이다.
싸리말 할아버지경로당 이상열 회장은 “생업을 잇기에도 바쁜 요즘 시대에 계절이 여러 번 바뀌어도 잊지 않고 매달 찾아와서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단정한 맵시도 가꿔주고 말동무도 해주는 박충영 지도자에게 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생연1동 경로당 심시종 회장 또한 담소도 나누면서 봉사를 해 주니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