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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송산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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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2-11 오전 1:31:00 | 최종수정 2014-12-11 01:31 |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9일 동 주민센터에서 제설봉사단원 40여명과 제설작업을 위한 ‘송산동 합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송산동 합동 제설봉사단은 송산동 직능단체회원과 트랙터자원봉사단, 가좌·덕이지구 학생자원봉사자, 민방위대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합동 제설봉사단으로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과 아파트 지역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육교 등 시민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위주로 제설에 참여하게 된다.
동은 이와 함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각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배포를 완료하고 가좌지구 아파트관리사무소와 덕이지구 고양지역자활센터 등에도 협조를 얻어 제설도구 비치를 완료하는 등 겨울철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할 태세를 갖추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친환경기업인 ㈜네이처닉(대표 오대운)에서 송산동 주민센터에 시가 380만원 상당 보도용 제설기를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네이처닉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를 활용하여 실용적인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 주방용품을 제조하고 있는 창의적 벤처기업으로, 2008년 설립되어 홈쇼핑 및 백화점 판매와 수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여 수출 300만 불 달성,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일산서구 송산동 관할인 가좌동에 위치해 있다.
이날 의미 있는 기증을 한 오대운 (주)네이처닉 대표이사는 “회사가 위치한 송산동이 일산서구 40%를 차지하는 면적이지만, 주민들의 안전보행을 위한 제설기계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기증을 하게 되었다”면서 “추후 여건이 허락된다면 더 많은 기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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