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기획총무국장 주재로 10억원이상 주요사업 실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제고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경전철 사업, 민락2지구 BRT사업,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등 10억원이상 주요사업 37건 4천억원은 2009년 시예산의 42%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비상경제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주 목요일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신창종 기획총무국장은 "전국적으로 국가적 위기 극복과 경제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시도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기집행에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