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해 파주시의 생명존중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기의 우울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존중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사춘기에 겪을 수 있는 불안정한 정서문제, 학업 스트레스, 또래관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기 쉬운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2014년 한 해 동안 광일중학교 외 12개 중학교와 금촌고등학교 외 10개 고등학교에서 약 5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경기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매뉴얼인 “생명사랑 틴틴교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구체적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과 태도변화를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었다.
교육 매뉴얼은 청소년기의 스트레스 상황과 우울감을 인식하고,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 돕기’ 등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은 “교육을 통해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상황과 역할 이해를 통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고,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 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