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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능곡동, 아름다운 봉사회 11년째 복지나눔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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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2-11 오후 6:18:00 | 최종수정 2014-12-11 18:18 |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해 10년 넘게 꾸준히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고양시 능곡동 아름다운봉사회’가 있어 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아름다운봉사회(회장 양정국)는 2003년부터 회원 2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매년 1,7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10여 세대를 선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능곡동 아름다운봉사회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주민을 위한 체육행사, 마을축제 등 능곡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후원을 하여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능곡동 아름다운봉사회는 지난 9일 오후 능곡동주민센터에서 2014년 한해의 나눔활동에 대한 결산과 2015년 계획에 대한 회의를 열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한영돈 회장을 고문으로, 양정국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양정국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10년 넘게 이어온 아름다운봉사회의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켜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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