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를 위한 365 건강정보 달력이 발간됐다.

가평군은 군민에게 각종보건사업과 건강정보 등을 수록한 2015년 건강달력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280mm×230mm 크기의 탁상형 달력에는 아토피, 치매, 금연, 수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각종질환 예방법 등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관리법이 담겼다.

앞면은 달력기능과 함께 메모가 가능하고 뒷면은 원색바탕에 월별 건강관리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계절별 필요한 질환관리정보 등을 담고 있다

3천부가 제작된 이 달력은 방문보건대상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게 배포돼 건강관리 생활화 확산과 자가 관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달력 첫 장에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 영양, 식생활 등 각종사업에 대한 안내와 연락처도 담겨있어 가정 주치의 역할은 물론 보건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게 된다.

표지는 6만3천 가평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랑으로 보듬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빨간 풍선과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모습을 일러스트화해 친밀함과 포근함을 이미지화 했다.

가평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달력 배우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보건소를 찾는 고혈압·당뇨 경계군과 질환군의 합병증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해 심혈관 유병률 저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연, 한의약건강증진, 여성과 어린이건강, 취약계층 영양 관리, 방문보건, 건강생활 실천, 구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질병 없는 건강한 가평군을 이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건강달력 제공과 함께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수명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