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입시전형등급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한대학교 입학처가 지난 달 발표한 수시합격자 전형등급분석 결과 전체전형 3.7등급, 학생부우수자 전형 2.4등급으로 전년도 보다 평균 0.1등급이 오른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일반전형의 경우 평균 3.8등급으로 전년도 수시 1차 3.9, 수시 2차 4.1보다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합격자 중 2등급은 14%, 3등급은 48%로 2~3등급이 전년도 보다 16% 증가한 62%를 차지한 반면 4~5등급 학생 비율이 감소해 내신 상위권 우수 학생들이 신한대학교를 수도권 상위권 대학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체전형 기준으로 간호학과는 2.6등급, 치위생학과 3.5등급, 유아교육학과 3.1등급 순으로 높은 등급을 보였다. 등급별 학과분포를 보면 2등급 대에는 간호학과, 3등급 대에는 치위생학과, 유아교육과 외 12개 학과, 4등급 대에는 뷰티헬스전공, 에너지환경공학과 외 3개 학과, 5등급 대에는 공연예술학과가 분포됐다. 

일반전형 기준으로는 21개 모집학과 중 17개 학과가 전년도 대비 등급이 유지되거나 상승하였다. 특히 신한대학교 특유의 강점을 지녀 취업명문학과로 자리 잡은 자동차계열, 식품계열, 공학계열(자동차공학과, IT융합공학부, 식품조리과학부, 뷰티헬스전공, 에너지환경공학과)은 각각 0.3~0.5등급 올라 보건계열 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도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대학교의 수시모집 지원자 등급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정시모집(원서접수 12월 19일~24일)을 앞두고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교육방송이 주관한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신한대학교 부스에는 전년 보다 1.7배 늘어난 1,568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방문 상담을 하는 등 4년대 종합대학 승격이후 신한대학교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