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0일 미래의 소비자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을 가졌다.
관내 3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종류와 역할을 빙고게임, 오감 맛보기 게임, 영양균형 간식 만들기 등 직접 만져보고, 맛보고, 만들어보는 체험활동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박준서(남, 노곡초등학교 3학년)학생은 “직접 만져보고 맛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혜원(여, 선단초등학교4학년)학생은 “우리가 먹는 식품들에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먹을 때 마다 어떤 영양소가 빠져있는지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 할 것이다”며, “미래의 소비자인 우리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도록 2차 교육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농산물의 종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포천시 지역농산물 소비자 인지도 제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의 목적으로 일반 소비자들을 초청해 포천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체험하고 품평하는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