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현숙)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업 수익금과 새마을지도자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올해만 총 8회에 걸쳐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치와 각종 밑반찬을 지원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달한 반찬은 동태전, 계란말이, 어묵볶음, 콩나물장아찌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하였고, 상대적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기가 어려운 남성대상자 위주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마음 따뜻한 행사를 주최한 화정1동 김학용 동장은 “지역의 민간사회 단체가 나눔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