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15일 제23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5년도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이에 앞서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지난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장수봉, 임호석, 구구회, 박종철, 안지찬 의원으로 구성, 제1차 예특위 회의에서 장수봉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호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먼저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수정예산안 총규모는 7천919억 1천41만원으로 기정예산의 0.68%인 54억 1천86만원을 감액계상해 원안가결했다.

또 2015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예산액보다 8.07%  증액된 7천667억5천32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5천630억727만원 특별회계는 2천37억4천593만원 편성·제출되었으나, 예특위원회의 심의결과 세입예산은 총 2건의 1천758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세출예산은 총 64건 12억3천939만2천원을, 주민지원기금 1건 6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실시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운영위원회 8건, 자치행정위원회 178건, 도시·건설위원회 132건의 등 총 318건의 시정 또는 개선, 권고사항이 채택되었다.

또 의원발의조례인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총 13건의 조례 제개정안, 동의안 등을 최종의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