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은 지난 14일 나혜석거리(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위치)에서 시민과 함께 ‘희망2015나눔캠페인’ 나눔거리행사를 펼쳤다.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맞물려 경기도 내의 나눔 활동이 예년에 비해 저조한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많은 사람이 함께 내딛는 한 발짝이다.”라며, “오늘 행사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슬로건처럼 많은 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경기도민의 나눔 참여를 부탁했다.

‘나눔카’가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선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우클렐레 공연 등이 펼쳐졌고, 시민들이 기부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부체험가든이 운영됐다. 또한, 나혜석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동전을 대형백월에 직접 붙이며 커다란 ‘사랑의열매’ 만들기에 참여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목)부터 2015년 1월 31일(토)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 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60억 원이며, 현재까지 3,026,210,169원(목표 모금액의 18.9%)의 성금을 모았다.

기부참여문의 : (경기공동모금회)031-220-7900
기부참여 : (ARS)060-700-1212(1통화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