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말 취약시기 단위학교 교육과정 정상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장학에서는 학생중심교육실현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편성과 실제 운영의 일치 여부, 교과내 교과간 교과와 창체간 연계 통합을 통한 꿈 끼 탐색 주간 운영과 각종 평가후 겨울방학전 생활교육 및 안전교육 운영평가 및 워크숍 운영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윤창하 교육장은 장학 실시에 앞서 담당 장학사들에게 “교육과정 재구성과 체험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 자체 평가와 연수를 통해 2015. 창의적 학교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는 31개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15개 고등학교가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들은 수행평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대부분 중고등학교들은 기말 시험기간이다.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활동을 시작한 조용주 장학사는“예전에는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이 졸업때까지 방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장학을 통해서 졸업때까지 자기의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내년 1,2월에도 학년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장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