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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사랑의 떡국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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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4-12-18 오전 11:15:00 | 최종수정 2014-12-18 11:15 |
고양시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석인순)는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는 2014년 고양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성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상금 170만원으로 떡국과 함께 소머리국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하여 더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
세밑 한파가 몰아쳤지만 새마을회원들은 추위를 잊은 채 직접 떡을 썰고 사골육수를 내어 정성스럽게 따뜻한 떡국을 준비했다. 떡국은 50여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소외 계층에게는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개별 포장하여 10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상용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2014년 한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타게 되었는데 그 상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 할 수 있어 두 배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성사1동 남, 여새마을지도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선 성사1동장은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 부녀회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는 나눔에 대한 ‘마중물’과도 같다”며 “마중물은 메마른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물이지만 혼자 힘으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지하수를 마중하는 귀한 물인 것처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나눔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의 많은 민간사회단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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