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꽃동산(일산동 1053)에서 시민 제설봉사단 50여명과 ‘일산3동 시민제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산3동 직능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및 관내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설봉사단은 제설 취약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정하여 체계적인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발대식에서는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 등 제설봉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담은 선서문 낭독과 제설 취약구간별 책임제 지정 및 보도용 제설기 사용방법에 대한 시연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발대식이 끝난 후 자체 제작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홍보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이 함께하는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데 만전을 기울였다.
 
김설연 동장은 “일산3동은 아파트 단지와 상가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만 있다면 신속히 제설작업이 이루어 질거라 생각된다”며 “시민 제설봉사단이 솔선수범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