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윤우석)은 지난 12월 15일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300포(800만원 상당)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개인택시조합에서 기탁한 쌀은 매월 납부하는 조합비에서 사회공헌사업비를 매달 적립하고, 윤우석 조합장이하 조합원들이 운영비 등을 아끼고, 절약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재홍 파주시장은 “자가용 증가 등으로 택시 운송수입금이 줄어드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을 먼저 생각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택시 기사 분들 덕에,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고마워 할 것”이라며 “파주시에 기탁한 쌀이 어려운 분들에게 제대로 전달돼, 개인택시조합의 소중한 이웃사랑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랑의 쌀을 기탁해준 개인택시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조합차원에서는 두 번째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많진 않지만, 작년보다 나아지고 있어 기쁘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야만하는 이웃을 위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참여하자는 조합원들의 중지를 모아 이뤄지게 됐다”고 밝히며, 흔쾌히 참여해준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그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되는 쌀은 파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