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희망나눔 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는  불현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난 한달 간 희망풍차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동두천시청의 도움으로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복지시설에 입소 중이던 모녀로 집 주인이 공사를 허락해주는 배려로 적은 월세에 쉼터를 떠나 둘만의 공간으로 이사를 하였고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12월 15일에 실시된 '희망풍차의 집' 현판식에서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두 모녀는 “추운 겨울, 여러분의 도움으로 딸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 어진용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사 회원들과 늘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