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직원 봉사단은 지난 13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추운 겨울 날씨에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조리를 하고 도시락을 만들어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80여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도시락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따뜻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것도 보람 있지만 행복한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면서 더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직원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및 빨래를 도와드리거나,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과장 이순철)는 앞으로도 ‘복지나눔 1촌 맺기’ 일환의 직원 봉사활동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나눔사랑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