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지난 12월1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53회 양주시의회 정례회가 19일 폐회했다.
금번 정례회기간 중에는 201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5년도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4년도 제4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14년도 제3회 수도사업공기업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 하였다.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길서)에서 심사한 201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14년 본예산 4,938억원 대비 67억원(1.3%)감소한 4,871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014년 4,040억원 대비 66억원(1.6%)증가한 4,086억원이며, 수도사업공기업 특별회계는 2014년 279억원 대비 36억원(12.9%) 감소한 243억원, 기타특별회계 2014년 638억원 대비 97억원(15.2%) 감소한 540억원 이다.
이 중 회계간 전출전입 예산 4건 42억원을 제외하고, 총 40건에 87억원을 삭감하였으며, 삭감액은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였고, 이중 일반회계 37건 45억원과 기타특별회계 3건 42억원을 삭감처리 했다.
또한, 박길서 위원장은 심사보고서를 통해 ‘예산 산출기초의 구체적인 작성과 세부사업 설명서의 내실 있는 심사’, ‘국도비 보조사업의 일제점거의 필요’ 등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안종섭 의원과 이희창 의원의 대표발의로 양주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되어 원안가결 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 등이 상정 되어 처리 원안가결 되었다.
이번 제253회 양주시의회 정례회를 끝으로 양주시의회의 모든 의회 일정을 마무리 했으며, 다음 임시회는 2015년 1월 7일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