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18일 센터에서 평가인증 컨설턴트 및 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 하반기 경기북부지역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턴트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금년 10월부터 새롭게 시범운영 되고 있는 ‘평가인증 3차 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기북부지역에 있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턴트 및 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합리적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05년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이번 ‘평가인증 3차 지표’는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용 준비서류 등을 간소화하고 현장중심의 평가를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가인증 컨설턴트가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새로운 평가지표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부모들이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추세로 오늘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표를 신속하게 숙지하여 도내 평가인증 어린이집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