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자생단체는 12월18일 농협 예다움 4층에서 201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자치센터 강사, 동 주민센터 직원,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연풍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생단체 및 자매결연지와의 친목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가능3동 동민상은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묵묵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한 민승기 1통장과 정미자 새마을부녀회 총무가 공동수상했으며, 한 해 동안 가능3동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인동친목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올 한 해도 가능3동이 발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정감 있고 유서 깊은 가능3동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연풍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