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화협의회(회장 류승용)는 12월19일 연말을 맞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방문했다.

시청사 앞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류승용 의정부시 청화협의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류승용 회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어 18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라면 100박스를 구매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소중히 쓰이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에 매 끼니를 못 챙기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소중한 라면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청화협의회는 신곡1동에 소재한 정화조 청소업체 단체이며,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 100박스는 의정부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