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세창)의원 6명은 10일 관내 공사현장을 직접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건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해빙기를 대비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국도43호선 확장공사 외 4개소의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건축공사장인‘장암온천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낙하물방지망, 비계 해체시 안전 대책, 작업자의 안전장구 착용 등에 대해 강조했다.

또‘국도43호선 확장공사장’절개지 붕괴․추락 방지, 안전관리자 등 공사관계자의 안전규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장 강세창은“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도 해빙기를 맞아 생활주변의 위험요소 발견 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