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동대는 사회공헌인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情 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대학이 일선 초 · 중등학교와 교육적인 연계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적 · 경제적 · 문화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강원도 영동 북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나눔 프로그램’, ‘다문화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전공연계 프로그램’, ‘한마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대상 수상과 함께 ‘2014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경동대는 대학생 우수동아리 부문에서도 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3개의 동아리(YOU & I, 수애, 21C 날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동대 전성용 총장은 “우리대학교는 전국에서 최초로 전교생 사회봉사활동을 필수 졸업학점제로 실시한 대학으로서, 창조 · 자율 · 봉사의 대학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센터를 통하여 교육기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의 책무성을 완수하기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행복교육과 한 해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 · 포상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2년에 처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