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29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양춘연 신라가든 대표와 김목단 동막골우리야영장 대표를 면담하고 동절기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품 백미(10㎏) 40포와 사골 10박스 (16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서 양춘연 신라가든 대표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추운겨을 모두가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탁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라가든과 동막골 우리양영장은 작년에도 160여만원의 현물을 관내의 어려운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연천군수(김규선)는 “최근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면서 양 기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연천군 관계자는 “기탁된 성품은 경기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후 관내 어려운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