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전사업추진단(단장 김덕현)은 12월23일 한 해를 돌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1부로 비전과 함께하는 idea 오디션, 제3차 비전사업추진단 idea 발굴 보고회 및 2차 idea 발굴 우수자에 대한 시상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10일에 실시한 2차 idea 발굴 보고회에 이어 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으로 2시간 이상 진행됐다.

신한류문화(K-pop, B-boy)의 메카를 만들자, k-패션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등 총 24개의 비전사업 idea가 발굴되었으며 이중 10개 사업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2부로는 비전사업추진단 직원들의 청렴서약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공무원으로서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서약이다.

비전사업추진단 전 직원은 청렴서약서를 개인별로 작성하고 함께 결의문 선서를 하며 신뢰받는 행정,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3부에는 단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다과를 나누며 올 한해를 돌이켜보고 서로 잘 된 일은 칭찬하고, 다가올 2015년 의정부시 비전에 대해 토론하며 새해를 희망차게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비전사업추진단 직원들은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황정민·김윤진 주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시장은 6·25전쟁, 파독광부, 월남전 참전 등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다룬 영화다. 영화 감상을 통해 역사를 돌이켜 보고 전 직원,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비전사업추진단 김덕현 단장은 “다가오는 2015년에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잘사는 의정부,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idea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