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상현)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해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1999년 8월에 개소한 이후 2012년부터 매년 교육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전수조사를 실시해왔다.

또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위해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병원진료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해소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현 소장은 “앞으로도 양주시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대한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이밖에도 ‘201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청소년동반자 우수 수기 장려상(청소년동반자 김영림)을 수상했으며, 우수 또래지도자(소장 이상현)로 선정돼 다음 달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대표번호로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