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주민센터(동장 이영진)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대 감악산지대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오세창 시장, 김승호 시의회 부의장, 임상우 동두천시방범기동 순찰연합대장과 방범대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직위를 넘겨주는 정해운 지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간방범순찰활동,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하여 명예로운 이임을 맞이했다.

취임을 한 이은신 지대장은 전직 지대 총무를 오랫동안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대원들의 투표를 통해 감악산지대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지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원들의 도움을 무엇보다 절실하며 이를 통해 감악산지대가 최우수지대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취임의 각오를 다졌다.

자리를 함께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감악산지대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임상우 동두천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상패동장에게 감사드리며 연합대 차원에서도 동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을 통해 전대원이 한자리에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앞으로의 관내 치안유지 봉사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