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행복장학회에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엔백주식회사 (대표 방효붕)는 장학금 1,500만원을 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이용근)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방효붕 대표는 “어려웠던 학창시절 도움 받았던 일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고맙게 느껴지고 있다. 평소 받는 것보다 베푸는 것이 기쁘다고 생각해왔는데 파주시 학생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고 밝혔다.

이용근 이사장은 “장학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뜻이 파주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환경시설과에 따르면 엔백주식회사는 쓰레기 자동집하 전문업체로 1999년 용인수지 2지구를 시작으로 국내에 13개 현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파주시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장 4개소를 2011년 12월부터 2차에 걸쳐 2017년 11월까지 운영한다.

행복장학회는 2014년 첫 행복장학생 73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하였으며 2015년에는 장학생 5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