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남도식당(대표 김미경)은 지난 27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명을 초청하여 식사 대접을 했다.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외식지원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남도식당은 지난달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어르신 보은 봉사의날”로 지정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한식을 대접하고 있다.  

김미경 남도식당 대표는 “한끼 식사대접에도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까지 행복하다. 앞으로도 주위의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범구 호평동장은 “호평동복지넷 외식지원사업을 통하여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것이며 2015년에는 보다 많은 외식업체들이 참여를 통하여 대상가구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