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가 동네조폭 검거율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 5일 동네조폭에 대한 100일 특별단속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총 71명의 동네조폭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동네조폭 단속 기간 중 28명을 구속해 경기경찰청 1위로 평가 되는 등 동네조폭 예방 및 검거에 주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주민의 삶의 터전에서 상습적 갈취 폭력을 행사 등으로 불안을 야기하고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동네 조폭’에 대한 100일 특별단속 활동에 의정부경찰서 경찰관들 모두 한마음으로 예방과 검거활동을 진행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이번 성과 포상으로 경위 1명과 경사 1명이 특진했다.
이원정 경찰서장은 "관내 동네조폭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반드시 동네조폭을 근절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서민보호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