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17개 기관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 점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과 정부포상을 받는다.

또한 2014년도 재난관리 경기도 종합평가결과 장려기관 선정으로 경기도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더하면 지난해 총 재난관리 우수기관 평가로 중앙과 도에서 총2억 7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로 확보한 셈이다.

재난관리실태 점검은 매년 실시되며, 지난해는 총 4개 역량 75개 지표로 시도에서 사전점검결과 30개 우수 시군구를 국민안전처에 추천해 이를 중앙합동점검단에서 현장 점검한 결과로 최종 선정한다.

주요 4개 평가역량은 기관장 리더쉽 등 기관역량, 담당자 교육 등 개인역량,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수립 등 재난관리부서 역량, 구성원의 지식 기술 활용 등 재난관리 네크워크 역량으로 의정부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높은 평가를 받아 재난 안전 도시임을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지난해의 자연재난 위주 평가방식에서 올해부터는 자연, 사회재난 및 안전 분야로 통합 확대하고 기관역량 향상을 위한 기관장 관심도에 대한 배점을 상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전한 의정부를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재난 제로(ZERO)를 목표로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재정인센티브는 하천 내 제설기구 구입 및 재난예경보시설에 추가 투자하고, 재난관리업무 연속성을 위한 방재직렬 신규 채용 등 지속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