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가네 즉석두부 오세혁 대표)

제일시장 나동 75호에 위치한 오가네 즉석두부(대표 오세혁, 47)는 매일 공수되는 신선한 콩으로 단백하고 고소한 시골 손두부의 맛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물론 가격은 몇 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물성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는 두부는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의외로 까다로워 제조자의 손맛과 노하우에 따라 맛과 질이 결정된다.

오가네 즉석두부의 오세혁 대표는 13년 경력의 베테랑 두부생산자다.

이 집의 즉석두부는 속이 꽉차고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외형에 콩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 매일 판매량 만큼 점포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두부의 신선함을 보증한다.

이런 깐깐한 관리는 인근 음식점들이 수년간 오가네 두부만을 주문해 사용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점포에는 손두부 이외에 순두부와 도토리묵, 콩국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또 즉석 김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있다. 고추장과 된장, 청국장 등 10여종의 밑반찬도 인기가 있다.

가격은 1천~1만원까지 다양하다. 가까운 거리의 경우 일정량 이상을 주문하면 배달이 가능하다.

문의 및 주문 031-842-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