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구제역 전국 확산 우려에 따라 관내 구제역 유입 사전차단 조치의 일환으로 거점방역초소 1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방역초소는 포천시 우제류 농장 및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가축운반 차량에 대하여 거점방역초소에서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 후 소독필증을 휴대하여 농장 및 도축장 등에 출입하는 가축운반 차량에 대한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운영함에 따라 축산관련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거점방역초소 설치장소는 농업기술센터 틀못이마을 입구 삼거리 공터(신북면 기지리 684) 1개소를 오는1. 8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제역 종식 시  까지 매일 12시간 운영된다.

포천시 관계공무원은 거점방역초소를 통행하는 일반차량에 대하여도 소독  실시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이·통장회의 및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게 홍보하는 한편 초소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속도를 줄이는 등 시민들의 협조 및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