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오피스텔 화재사건 최초 발화지점인 대봉그린타운 1층. 의정부소방서 소속 화재조사팀원 들이 건물 진입을 앞두고 있다.)

(종합) 의정부 오피스텔 화재가 사망자3명 부상자9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10일 오후 1시 현재 진화되었다.

의정부소방서는 오후 2시 화재피해 현황 공식 브리핑을 개최하고 오전 9시 27분 의정부시 평화로 483길 44 대봉그린오피스텔 1층 주차장 우편함에서 발화해 불이 옆 건물 드림타운2와 해뜨는마을로 번졌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원은 1층 주차장 안쪽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주차한 차량으로 연소 확대되어 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는 오후 1시경 화재 진압을 완료했으며 사망자 3명, 부상자 99명이 발생했고 이중 7명이 중상으로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의정부의료원등 10여개 병원으로 분산해 입원 치료 중이다.

소방서 화재조사반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헬기2대를 출동시켜 옥상을 통해 구조대원을 진입시켰지만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다.

초기진화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유독가스가 상층부로 빠르게 올라갔고 직통 계단이 한개로 주민대피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는 안모(여,48)씨와 한모(여, 35), 성명불상의 47세 가량의 남성 등 모두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