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자이아파트 화재 사건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양주소방서는 13일 오전 9시 20분경 양주 삼숭동 J아파트 707동 4층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H모(27, 여)씨가 오후 2시 10분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H모씨와 함께 발견 남동생 H모(22)씨는 이미 사망해 자이아파트 화재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함께 구조된 부상자는 3명으로 가까운 병원에 후송했으며 가벼운 연기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소방서는 9시 28분경 출동해 소방대원과 경찰을 포함한 화재진압 인력 101명과 29대의 소방장비를 투입해 10시 51분경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현재, 경찰과 합동으로 사고원인을 파악중이다.